미국2010. 2. 18. 18:00
포크 아트 센터로 들어가는 건물.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를 둘러보는 방법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출발한다. 히스토릭 에어리어의 북쪽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원데이패스 티켓을 구매해 윌리엄스버그로 들어가게 된다. 인포메이션 센터와 마을 사이에는 셔틀버스가 있어 필요한 장소에서 내려 구경하면 되기 때문에 꼭 차가 없더라도 돌아다니는 게 크게 지장은 없다.

비가 내려 보지는 못했지만 인포메이션 센터와 히스토릭 에어리어 사이에는 마을의 농장이 자리하고 있다. 조그만 건물들이 띄엄띄엄 있는 농장에서 자라는 야채는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인포메이션 센터 앞에 주차를 하고 잠깐 구경.

인포메이션 센터.

히스토릭 에어리어는 차가 들어갈 수 없고 주변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운치 있었다.

주의사당 투어에 나섰다.

주의사당 내부.

30분 단위로 투어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히스토릭 에어리어의 서쪽 편에는 머천트 스퀘어로 조그만 쇼핑몰과 서점,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히스토릭 에어리어와 구분을 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붙어 있는 공간인데 워낙 현대식이라 윌리엄스 버그와는 어울리지 않고 튀어 보이기만 했다. 그래도 주변에 식사할만한 곳이 몇 곳 없어 점심 때는 이 곳에서 식사를 했고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서점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해 나름 유용한 공간이었다.

머천트 스퀘어.

기념품을 주로 파는 매장이 많다.

마을에 크기에 비해서 제법 넓은 서점.

총독 관저로 가는 길에 있는 브루턴 교회.

브루턴 교회에 들어섰다.

각 자리마다 있던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름들.

머천트 스퀘어 지역에서 남쪽으로 약간 내려가면 넓은 잔디밭에 자리한 록펠러 포크 아트 센터와 마주하게 된다. 록펠러 부인이 수집한 424점의 미국 민예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넓은 전시공간에 오래된 골동품들과 가구들, 어린이들의 장난감들을 볼 수 있어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포크 아트 센터에 들어가면 왕가의 문장이 먼저 보인다.


록펠러 부인이 수집한 민예품.

수집된 가구들.

인형의 집에 있는 침실.

인형의 집.

흥미를 끌만한 전시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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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느릿느릿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