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하루2010. 8. 12. 08:48
토우들이 노래를 들려주는 신라밀레니엄파크 토우공원.

신라밀레니엄파크의 담목원을 소개한 바 있다.


이 담목원에서 몇 걸음만 가면 1200개의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토우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이 바로 신라밀레니엄파크의 토우공원이다.

한 눈에 봐도 다양한 토우들이 시선을 끄는데 잘 보면 같은 모양의 얼굴을 하고 있는 토우들은 하나도 없다. 마치 사람들의 인상처럼 모두 다른 특징들을 지니고 있는데 화가 나거나 찡그린 인상부터 귀여운 표정을 하거나 웃고 있는 토우들까지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대부분은 웃고 있는 표정들인지라 보고 있으면 즐거움이 그대로 전달되어 오는 듯 하다.












모두 다른 얼굴을 지닌 표정들이 사람들의 모습과 같다.

그 중에 인상적인 것은 15분마다 한 번씩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노래를 선물해 주는 화음토우다. 토우 여럿이 합창단 같은 대열로 관객들을 마주하고 노래하는데 바로 앞의 항아리 분수와 어우러져 주변의 적막한 풍경에 한줄기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 퍼진다.

웃고 있는 토우들을 바라보면서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기에 좋은 곳이다.





토우들의 아름다운 노래 선율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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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릿느릿느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