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엔 해물탕 같지만 맛은 매콤한 해물스튜.
프로방스는 주말에 자주 찾게 된다. 아무래도 붐비는 서울 시내로 들어가 돌아다니는 것보다 드라이브를 겸해 자유로를 타고 달려갈 수 있는 프로방스가 심리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프로방스를 보면 생동감 있는 마을인양 더 정겹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다.
이번에 갔을 때는 딸기가 좋아 매장이 새로 들어섰다. 한쪽으로 일반 매장들이 쭉 들어서 프로방스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모인다 싶더니 반대쪽으로 팬시점과 딸기가 좋아 매장이 들어오니 다시 아기자기한 면이 더 늘어난 듯 보였다. 게다가 딸기가 좋아는 바로 앞 헤이리에서도 볼 수 있는 곳인데 이 곳에 매장까지 있으니 더 친숙했다. 딸기가 좋아에서 못다한 물건을 사거나 헤이리를 가지 않을 때 구매하기 딱 좋은 매장이었다. 맞은 편 팬시점에서 여행 다니면서 사용할 네임텍 2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딸기가 좋아 매장도 들어왔다.
단돈 1,000원에 팔던 네임텍.
점심은 프로방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프로방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면서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곳인데 이 곳의 해물스튜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은 셈이다. 해물스튜는 원래 어디서 먹기 시작한 음식인지 모르겠는데 매콤한 맛을 내는 해물스튜는 우리 입맛에 맞춘 듯한 음식.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거의 먹을 수 없는 메뉴라 프로방스에서 먹어보기로 했던 것이다.
생크림에 발라먹는 빵 맛도 좋다.
간이 덜해 먹기 좋았던 스프.
매콤한 치킨 샐러드.
주문을 하고 메인이 나오기 전에 나온 빵은 생크림과 잘 어울렸다. 적지 않은 양이 나왔는데 맛있어서 식사 전후로 빵을 계속 먹었더니 남김없이 모두 먹었다. 세트 메뉴를 하나 시킨 덕에 나온 샐러드는 매콤한 치킨이 차갑게 올려진 샐러드였는데 둘의 맛이 조화로웠었다.
2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
자리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팔팔 끓여서 뚝배기에 나온 해물스튜는 보고 있으면 꼭 해물탕 같은 느낌이 먼저 든다. 한 입 먹으면 해물탕보단 매운탕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그것보단 훨씬 달짝지근한 맛과 매운 맛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양도 다른 메뉴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라 공기밥 하나 시켜 먹으면 두 사람이 먹을 만한 양이었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 시켜 먹기 싫을 때 먹으면 알맞을 듯 보였다.
안심 스테이크.
오늘의 메뉴에서 주문했는데 스테이크 빼곤 별로였다.
같이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는 오늘의 메뉴에서 골랐다. 스테이크 양이 조금 적은 대신 해산물이 나와 주문을 한 것인데 해산물이라고 부르기 애매할 정도로 기대 이하라 스테이크도 해산물도 먹다 만 것만 같았다. 그냥 욕심 없이 한 메뉴만 골랐어야 했는데 메뉴판을 보면서 둘을 놓고 고민하다 욕심을 냈던 게 잘못이었다.
두 잔을 준비해줘서 더 맛있었던 커피.
프로방스는 주말에 자주 찾게 된다. 아무래도 붐비는 서울 시내로 들어가 돌아다니는 것보다 드라이브를 겸해 자유로를 타고 달려갈 수 있는 프로방스가 심리적으로 더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프로방스를 보면 생동감 있는 마을인양 더 정겹게 느껴지는 면도 없지 않다.
이번에 갔을 때는 딸기가 좋아 매장이 새로 들어섰다. 한쪽으로 일반 매장들이 쭉 들어서 프로방스 마을과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모인다 싶더니 반대쪽으로 팬시점과 딸기가 좋아 매장이 들어오니 다시 아기자기한 면이 더 늘어난 듯 보였다. 게다가 딸기가 좋아는 바로 앞 헤이리에서도 볼 수 있는 곳인데 이 곳에 매장까지 있으니 더 친숙했다. 딸기가 좋아에서 못다한 물건을 사거나 헤이리를 가지 않을 때 구매하기 딱 좋은 매장이었다. 맞은 편 팬시점에서 여행 다니면서 사용할 네임텍 2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딸기가 좋아 매장도 들어왔다.
단돈 1,000원에 팔던 네임텍.
점심은 프로방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프로방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면서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곳인데 이 곳의 해물스튜 맛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은 셈이다. 해물스튜는 원래 어디서 먹기 시작한 음식인지 모르겠는데 매콤한 맛을 내는 해물스튜는 우리 입맛에 맞춘 듯한 음식.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거의 먹을 수 없는 메뉴라 프로방스에서 먹어보기로 했던 것이다.
생크림에 발라먹는 빵 맛도 좋다.
간이 덜해 먹기 좋았던 스프.
매콤한 치킨 샐러드.
주문을 하고 메인이 나오기 전에 나온 빵은 생크림과 잘 어울렸다. 적지 않은 양이 나왔는데 맛있어서 식사 전후로 빵을 계속 먹었더니 남김없이 모두 먹었다. 세트 메뉴를 하나 시킨 덕에 나온 샐러드는 매콤한 치킨이 차갑게 올려진 샐러드였는데 둘의 맛이 조화로웠었다.
2명이 먹어도 넉넉한 양.
자리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팔팔 끓여서 뚝배기에 나온 해물스튜는 보고 있으면 꼭 해물탕 같은 느낌이 먼저 든다. 한 입 먹으면 해물탕보단 매운탕에 가깝다고 생각되지만 그것보단 훨씬 달짝지근한 맛과 매운 맛이 어우러져 입에 착착 달라 붙는다. 양도 다른 메뉴에 비해서 많이 나오는 편이라 공기밥 하나 시켜 먹으면 두 사람이 먹을 만한 양이었다.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 시켜 먹기 싫을 때 먹으면 알맞을 듯 보였다.
안심 스테이크.
오늘의 메뉴에서 주문했는데 스테이크 빼곤 별로였다.
같이 주문한 안심 스테이크는 오늘의 메뉴에서 골랐다. 스테이크 양이 조금 적은 대신 해산물이 나와 주문을 한 것인데 해산물이라고 부르기 애매할 정도로 기대 이하라 스테이크도 해산물도 먹다 만 것만 같았다. 그냥 욕심 없이 한 메뉴만 골랐어야 했는데 메뉴판을 보면서 둘을 놓고 고민하다 욕심을 냈던 게 잘못이었다.
두 잔을 준비해줘서 더 맛있었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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