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항 가운데 자리한 남망산 조각공원.
지도상으로 통영의 바다 사이에 볼록 나와 있는 섬이 남망산이다. 통영항이 내려다 보이는 경관을 가지고 있는 남망산에 세계 유명 조각가 15인의 작품이 조각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다양한 주제와 재질로 만든 조각 작품을 보면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다 보면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이 피어나기 아주 좋은 곳이다 보니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최근에 공원들마다 조각 작품을 들여다 놓은 곳들이 많지만 이렇게 넓은 면적에 놓여진 조각작품들과 통영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을 지닌 이 곳만한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 구석구석 다 둘러보자면 꽤나 피곤할 정도다.
이토 다카미치 <4개의 움직이는 풍경>.
공원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이 이토 다카마치의 <4개의 움직이는 풍경>이다. 수직 테인레스판들이 수평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자연의 변화가 작품의 표면에 반영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작품.
헤수스 라파엘 소토 <통과 가능한 입방체>.
바로 옆으로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통과 가능한 입방체>가 자리하고 있다. 길게 늘어진 비닐 가닥 사이를 관람객이 통화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구경을 하는 동안 관람객 몇몇이 작품 속에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했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체험한다는 점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인 작품이다.
에릭 디트망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서 있는 기계>.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에릭 디트망의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서 있는 기계>는 철구조물 위에 다양한 기성품들을 결합시킨 조각으로 복을 기원하기 위해 돌을 쌓아 올리는 형태다. 미지의 세계를 지향하는 인간의 열정을 표현한 작품인데 철 재질의 녹슨 모습 때문인지 멈춤이 더 강렬해 보였다.
통영항이 눈에 들어온다.
공원 안의 산책길.
통영대교 쪽 모습.
초정 김상옥 선생의 시비.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이동해서 만난 것은 조각 작품이 아닌 초정 김상옥 선생의 시비가 있었다.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통영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쉬기 딱 좋은 공간이 적당한 위치에 자리한 셈이다.
신문섭 <은유-출항지>.
탁 드인 전망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은 신문섭의 <은유-출항지>. 끝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여정을 바다와 빈 배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통영 앞 바다도 볼 수 있다.
무엇인지 모르는 작업이 진행중.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풀리면 잔디밭에 앉아 있어도 좋을 듯.
그 외에도 순환을 상징하는 원이라는 기본적인 형태에 무한을 상징하는 선이 결합된 추상 조각인 박종배의 <물과 대지의 인연>과 장수와 영원을 상징하는 거북의 모습으로 죽음을 부정하는 중국인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는 황용핑의 <뒤집힌 무덤> 등의 작품이 공원에 곳곳에 흩어져 있다.
통영항의 모습도 구경하고 조각 사진도 찍기 좋은 곳이니 통영을 찾을 땐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다.
박종배 <물과 대지의 인연>.
황용핑 <뒤집힌 무덤>.
지도상으로 통영의 바다 사이에 볼록 나와 있는 섬이 남망산이다. 통영항이 내려다 보이는 경관을 가지고 있는 남망산에 세계 유명 조각가 15인의 작품이 조각공원으로 꾸며져 있다. 다양한 주제와 재질로 만든 조각 작품을 보면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다 보면 예술적 자극과 상상력이 피어나기 아주 좋은 곳이다 보니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최근에 공원들마다 조각 작품을 들여다 놓은 곳들이 많지만 이렇게 넓은 면적에 놓여진 조각작품들과 통영항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전망을 지닌 이 곳만한 곳은 쉽게 찾을 수 없다. 구석구석 다 둘러보자면 꽤나 피곤할 정도다.
이토 다카미치 <4개의 움직이는 풍경>.
공원의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이 이토 다카마치의 <4개의 움직이는 풍경>이다. 수직 테인레스판들이 수평으로 360도 회전하면서 자연의 변화가 작품의 표면에 반영되기 때문에 변화무쌍한 시각적 효과를 주는 작품.
헤수스 라파엘 소토 <통과 가능한 입방체>.
바로 옆으로는 헤수스 라파엘 소토의 <통과 가능한 입방체>가 자리하고 있다. 길게 늘어진 비닐 가닥 사이를 관람객이 통화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 구경을 하는 동안 관람객 몇몇이 작품 속에 들어갔다 나오길 반복했다.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체험한다는 점이 작품의 중요한 요소인 작품이다.
에릭 디트망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서 있는 기계>.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에릭 디트망의 <최고의 순간을 위해 멈춰서 있는 기계>는 철구조물 위에 다양한 기성품들을 결합시킨 조각으로 복을 기원하기 위해 돌을 쌓아 올리는 형태다. 미지의 세계를 지향하는 인간의 열정을 표현한 작품인데 철 재질의 녹슨 모습 때문인지 멈춤이 더 강렬해 보였다.
통영항이 눈에 들어온다.
공원 안의 산책길.
통영대교 쪽 모습.
초정 김상옥 선생의 시비.
산책로를 따라 한참을 이동해서 만난 것은 조각 작품이 아닌 초정 김상옥 선생의 시비가 있었다. 도시락을 가지고 와서 통영항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쉬기 딱 좋은 공간이 적당한 위치에 자리한 셈이다.
신문섭 <은유-출항지>.
탁 드인 전망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은 신문섭의 <은유-출항지>. 끝없이 달려가는 인간의 여정을 바다와 빈 배의 이미지로 표현했다.
통영 앞 바다도 볼 수 있다.
무엇인지 모르는 작업이 진행중.
나무 그늘 아래에서 쉬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풀리면 잔디밭에 앉아 있어도 좋을 듯.
그 외에도 순환을 상징하는 원이라는 기본적인 형태에 무한을 상징하는 선이 결합된 추상 조각인 박종배의 <물과 대지의 인연>과 장수와 영원을 상징하는 거북의 모습으로 죽음을 부정하는 중국인의 세계관이 드러나 있는 황용핑의 <뒤집힌 무덤> 등의 작품이 공원에 곳곳에 흩어져 있다.
통영항의 모습도 구경하고 조각 사진도 찍기 좋은 곳이니 통영을 찾을 땐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다.
박종배 <물과 대지의 인연>.
황용핑 <뒤집힌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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