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프렌들리 핫케이크.
다이칸야마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미스터 프렌들리 앞을 꼭 지나가곤 한다. 미스터 프렌들리 앞 길은 다이칸야마 역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상점이 많은 번화가가 아니라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길은 아닌데 철도건널목과 이어진 담벼락이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느껴져 길을 다니다 보면 괜히 오르막을 따라 살짝 걷고 싶은 맘이 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 다이칸야마를 다시 찾았더니 이 길 끝에 자리한 미스터 프렌들리가 리뉴얼 되어 있었다. 처음엔 미스터 프렌들리가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섰네,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예전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깔끔해졌다고 할까. 정리가 되었다고 할까. 어수선한 밖의 모습도 반으로 애매하게 공간을 반으로 나눠 좁던 실내 공간도 바뀌어 있었다.
외관이 통유리로 깔끔해졌다.
바닥 그림도 새로 그렸다.
한쪽으로 정리한 미스터 프렌들리 캐릭터 제품.
핫케이크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다.
리뉴얼 되었으니 안 둘러볼 수 없어 차 한잔 마실 겸, 미스터 프렌들리도 먹어줄 겸 안으로 들어섰다. 팔고 있는 캐릭터 제품과 카페 공간은 여전했다. 다만 창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가 맘에 들었다. 다이칸야마를 걷다가 힘들 때 쉬러 가거나 비를 피해 커피 한 잔 마셔도 좋을 듯 싶었다.
우리가 봤던 여행지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듯 변해가는 듯 하다. 창 밖을 내다보며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새로워졌다.
가방 가게 루토트 앞에 있던 카페 캣크로스.
다음엔 여기 들러봐야겠다.
다이칸야마 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미스터 프렌들리 앞을 꼭 지나가곤 한다. 미스터 프렌들리 앞 길은 다이칸야마 역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상점이 많은 번화가가 아니라서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길은 아닌데 철도건널목과 이어진 담벼락이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처럼 느껴져 길을 다니다 보면 괜히 오르막을 따라 살짝 걷고 싶은 맘이 들기 때문이다.
얼마 전 다이칸야마를 다시 찾았더니 이 길 끝에 자리한 미스터 프렌들리가 리뉴얼 되어 있었다. 처음엔 미스터 프렌들리가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섰네,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예전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깔끔해졌다고 할까. 정리가 되었다고 할까. 어수선한 밖의 모습도 반으로 애매하게 공간을 반으로 나눠 좁던 실내 공간도 바뀌어 있었다.
미스터 프렌들리의 예전 모습
2008/08/06 귀여운 캐릭터 미스터 프렌들리
외관이 통유리로 깔끔해졌다.
바닥 그림도 새로 그렸다.
한쪽으로 정리한 미스터 프렌들리 캐릭터 제품.
핫케이크는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다.
리뉴얼 되었으니 안 둘러볼 수 없어 차 한잔 마실 겸, 미스터 프렌들리도 먹어줄 겸 안으로 들어섰다. 팔고 있는 캐릭터 제품과 카페 공간은 여전했다. 다만 창 밖을 내다볼 수 있는 통유리가 맘에 들었다. 다이칸야마를 걷다가 힘들 때 쉬러 가거나 비를 피해 커피 한 잔 마셔도 좋을 듯 싶었다.
우리가 봤던 여행지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듯 변해가는 듯 하다. 창 밖을 내다보며 커피를 마시니 기분이 새로워졌다.
가방 가게 루토트 앞에 있던 카페 캣크로스.
다음엔 여기 들러봐야겠다.
스팸 댓글이 늘어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을 허용하였습니다.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으시면 방명록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