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008. 8. 26. 15: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변의 정원과 바다가 내려다보여 쉬기 좋은 영국관.

블러프 18번관, 외교관의 집, 베릭홀로 가던 제목이 나머지로 바뀌었다. 그렇다. 야마테 지역을 더운 날 돌아보고 다니니 베릭홀쯤 지나서부터는 힘이 들었다. 야마테 자료관을 빼곤 나머지 건물들이 특색이 없는 탓도 있지만 그냥 모두 봐야겠다는 욕심만 있어 대충 둘러본 탓도 있다.

사실 베릭홀을 나오고 나서부터는 스탬프를 찍으러 건물에 들어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실내에 들어가자마자 스탬프부터 찾았으니 말이다. 스탬프가 눈에 안들어오면 오히려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건축물에 그렇게 관심이 많은 경우가 아니라면 비슷비슷한 야마테 지역의 서양관 건물은 지루할정도. 스탬프를 찍겠다는 생각이 아니었다면 아마 건물은 다 둘러보진 못했을 것이다. 서양관들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하고 가거나 스탬프라도 찍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본 건축의 아버지로 불리는 레이머드가 설계한 에리스만 저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외국인을 위한 맨션으로 지어진 야마테 234번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근히 볼거리가 많은 234번관의 내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나머지들 중에 가장 예쁜 건물인 야마테 자료관. 주변의 정원도 아담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기가 좋은 야마테 111번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마테 111번관 옆으로 야외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장미정원이 아름다운 영국관.

스팸 댓글이 늘어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을 허용하였습니다. 티스토리 아이디가 없으시면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Posted by 느릿느릿느릿